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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선물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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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창호 댓글 0건 조회 1,843회 작성일 11-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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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있는 아침해지역아동센터입니다.

생각지도 꿈을 꾸지도 않은 큰 선물.

택배가 왔다는 택배기사 아저씨의 전화 소리에 왠 택배일까??

택배를 받아보니 뜻하지 않는 깜짝선물, 하지만 택배 포장을 열어보니 귀한 책들이 한아름 있었습니다.

책은 좋아하지만 읽을 책들이 많지않아서 늘 미안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센터사정상 새롭게 책을 구입할수 있는 형편도 안돼. 늘 미안해서 알고 있는 지인들로 부터 몇권씩 기증받아

귀한 양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근근히 버터오던 시간이여서 그런지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당분간은 아이들 읽을 양식이 있어서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 빌려도 가고 센터에서도 한권씩은 거뜬히 헤치고 갑니다.

미지원기관이고 산골이다 보니 센터 형편이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후렴) 인수증은 팩스로 그리고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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