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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생활신앙 이야기

2024년 주현절 후 2주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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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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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예수도 시작이 반 1ㅡ


    드디어 예수의 탄생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생의 판을 바꾸고 이 지구별 인간들에게 새 판을 만들어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벌써 반이 되고 예수님이 세상에 드러나시는 시간인데 우리의 생각은 새 판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어떻습니까? 예를들면 새 판에서는 생각이 뒤집혀 (전복 되어) 이렇게 바뀝니다. 


   옛 판에서는 누구나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 갔는데 새 판에서는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찾아 오시고, 날 찾아 지금 여기로 오십니다. 하여, 믿음은 내가 찾아가는 구도의 길이 아니라 내 마음을 열고 지금 여기에서 내 생활에 맞아 들이는 영접함으로 바뀝니다. 구별하여 따로 갈라서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지금여기에서 합하여 선을 이루는 생활 신앙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옛 판에서는 하나님만 더욱 귀중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데 새 판에서는 지금여기에서 사람이 더욱 더 귀중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직 유일하신 일방적인 하나님께서 먼저 서로인 성삼위일체 하나님이 되시고, 서로 소통하고, 우리와 서로 공감하고,  우리와 서로 협력하기 위해 먼저 서로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 판에서 하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성육신 하셨습니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여기에서는 사람이 더 중요해서 하나님께서도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이것이 이전과 다른 새 시간, 이전과 다른 새 판이 되었다는 기독교의 독특한 신앙입니다.


   하여, 새 판은 우리와 함께 사는 임마누엘! 새 판은 우리와 서로 소통하고, 서로 공감하여, 협력하는 합창하기! 그렇게 지금 여기에서 귀에 들리고 눈에 보이는 본이 되는 생활들~ 


    하여, 우리를 종이 아니라 친구요. 나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당함을 겪으심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내가 남이 아니라 우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신 주님께서 친히 먼저 하시니 우리도 함께 그리 해 볼 수 있게 된 것이죠. 


    부모에게 자녀가 더 중요하고, 스승에게 제자가 더 중요한 것처럼 하나님께 더 중요한 자신을 알아보는 눈이 열리고, 마침내 알아주는 마음이 가슴 가득 생기면 자기 자신에게도 이미 절반은 간 새로운 새 판의 새 시작이 열린 겁니다.


     지금은 주현절기 입니다. 부모에게 인도 되어서 할례(유대교식 옛 방식 세례)를 받으러 간 아기 예수와 달리 스스로 선택해서 요단강에 가서 세례 요한에게 물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에 대해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들려 줍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딸)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누가 3 : 22하)


   70년쯤 살아보니 더욱 확실해 집니다. 이기적, 자기중심의 믿음 없는 사람들은 이 말씀을 '예수님이니까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 자기와 무관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면 이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건 너! 바로 나를 향해 하시는 말씀임이 믿어집니다. 


   이제 예수믿기 대를 이은 백수십년, 오래동안 유급하고, 휴학하며, 그곳에 머물지 마시고 이제는 모두모두 그만 예수믿기 졸업하시고 예수살기로 올라갑시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사랑하는 딸이다.''


    여전히 믿거나 말거나 지만 나는 이런 걸 믿습니다. ~^^ ♡♡


(240114 心心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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