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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생활신앙 이야기

2024년 성탄절 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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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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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아기 예수와 함께 2)ㅡ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흐르는 물줄기 같습니다. 새 해, 새 아침의 설렘도 빛을 잃고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일상의 분주함 속에 휩쓸려 갑니다. 하여, 이 아침은 사도 바울의 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후 5 : 17)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고정관념, 옛 생각의 판인 가치관을 바꾸고, 믿음으로 열린 새 생활의 판에서 살아가게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그래서 사도 바울은 새 아기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라 하였습니다. 그렇게 2천 여년이 지나며 수 많은 세대가 흘러가고, 어느덧 나도 흘러가 버릴 또한 세대의 70이 넘은 노년이 되었습니다. 


    이미 새판으로 열리고 아기 예수 탄생으로 열린 새 판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 아침에 내가 살아온 삶과 내가 믿어 온 신앙의 길을 돌아보며 무엇이 내 인생과 신앙의 열매였는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더 늦기 전에 내 인생과 믿음의 삶에 맺히는 열매를 위해 아기예수와 함께 새 판의 새해를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님의 한 말씀을 높이 세우고 내 자신을 돌아 봅니다.


    ♡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 부르지 않겠다. 종은 그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것은 이것이다.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 ♡ (요한 15 : 15 ~ 17)


    주님의 이 말씀은 믿거나 말거나 한 평생 내 인생에서나 내 신앙 생활에서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주님과 서로인 나는 열매 있는 삶을 살고, 또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다시 보면..


    ''그것은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과연 이 열매는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이 열매를 위해서라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구하는 대로 무엇이든지 다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걸까? 


    내가 한 평생 살아서 얻는 열매, 철들며 걸어온 내 신앙생활에서 얻는 열매,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그 열매는' 과연 무엇일까? 이거 참 궁금합니다?!

  

    그 열매를 알아 보기 위해서 어머니 마리아의 복중에 잉태된 아기 예수님부터 되짚어 보아야 할까요?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계속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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