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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생활신앙 이야기

2024년 대림절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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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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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하나님 이야기 (4) ㅡ


    믿음은 행함으로 완전하게 됩니다. (야고보 2 : 22) 행함은 믿음을 완전하게 하는 실천이고 생생한 생활입니다. 그러니 믿음이나 생각은 언제 어디서나 관념일 뿐이고 손발의 행함이 몸의 현실 입니다. 그래서 내 몸에서 머리의 생각이 가슴 속 마음에 내려와 쌓이고, 다시 손발의 행함으로 내려와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의 몸이 없는 귀신은 손과 발이 없어 행함을 못합니다. 그래서 손발의 행함이 가능한 사람을 유혹하지요. 야고보서에는 '귀신들도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고 떤다'고 하였습니다. (약 2 : 19) 


    귀신들과 달리 손과 발인 육체의 몸을 가진 우리는 행함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을 완전하게 하는 건강한 삶이고 능력 있는 생활입니다. 멋진 특권 입니다.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 지금여기에서 우리에게만 주어진 특별하고 유일한 기회를 허송하지 않게 되길 축원합니다.


   유일하시고 하나뿐인 구약의 하나님은 손발인 육체가 있어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아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손과 발을 가진 몸의 특별함과 중요함을 알려 줄 유일한 길은 하나 뿐입니다. 친히 몸을 입고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시는 것이죠.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신비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훗날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성탄의 신비를 이렇게 전해 줍니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 1 : 14 상)


    온 우주에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누어 손과 발을 지닌 몸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학이 말하는 인카네이션, 성육신입니다. 


    오직 유일 하신 단독자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눠 삼위일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서로 공감하며 하나가 되는 하나님이 되시는 새 창조의 길을 먼저 시작 하십니다. 이것을 알고 믿는 사람들이 기독교인 입니다. 이 출발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직 유일한 하나이신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과 오직 유일한 하나이신 알라신을 믿는 아랍인들이 수천년동안 싸워 왔고 아직도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오직 자기 주장만 있는 유일하다는 불통의 외길이 만들어 내는 배타성과 일방적인 폭력의 참혹함을 생각 하면 셋이 하나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새 창조 역사(役事)는 인류 역사(歷事)의 전환점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새해는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A.D) 2024년 이고 2025년 전은 예수 오시기 전 (B.C) 1년으로 예수님이 한 해의 기준이 된 것입니다. 


    하여,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 셋이 하나 된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본받아 영, 혼, 육, 이 셋이 하나 된 한 몸으로 태어나 사람이 된 자신이 비로소 서로 소통하고, 서로 공감하고, 마침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의 존재임을 알게 해 줍니다. 바로 이 앎이 마침내 '거듭나라', '와 보라',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 삶에 이르고 유언의 말씀인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여라'에 이르게 됩니다. 서로이기에 이미 자신의 몸안에 있는 소통의 능력, 공감의 능력, 협력의 능력을 행함으로 서로사랑에 이르고 마침내 믿음을 완전하게 한다는 사실을 믿거나 말거나~ 지만 나는 확실히 믿습니다. ~^^ ♡♡♡


    이미 새해가 시작 되었고, 지금은 간절한 기다림 속에 소통의 능력, 공감의 능력, 협력의 능력이 뜨겁게 가득차서 한 몸을 이루는 새 생명의 계절입니다. 사랑하는 벗님들, 더욱 밝고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오늘, 주안에서 더욱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 ♡♡♡


(231217 心心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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