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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정

권정생 선생 귀천 5주기 추모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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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5회 작성일 12-06-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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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 귀천 5주기 추모의 정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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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권정생 선생 귀천 5주기 추모의 정>이 있었다. 저녁 7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상영실에서 열렸다. 권정생 선생 큰누나 권차분 여사와 그 밖의 유족, 권영세 안동시장 등 정계 인사, <창비><문학동네>등 출판사 관계자, 이육사문학관 조영일 관장, 김용락 시인, 남찬숙 동화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고 정호경 루도비코 신부를 함께 추모하는 자리였다. 고인은 지난 4월 27일 선종하였다. 권정생 선생 유언집행인으로 유품정리와 재단 설립을 위하여 노력한 분이다. 권정생 선생과는 생전에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올해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추모식을 올렸다. 옷차림도 밝게 하고, 꽃도 밝은 색을 많이 썼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바지 말씀을, 두봉 주교가 추모사를 했다. 두봉 주교는 권정생 선생과 추억이 많은 분이다. 권정생의 옛이야기 책인 <길아저씨 손아저씨>를 낭독하며 추모사를 했다.

추모곡은 강미영(시노래패 징검다리)이 권정생 선생의 시 「빌뱅이 언덕」에 곡을 붙여 불렀다. 동화구연가 이정도(색동회 대구지회 부회장)가 권정생 동화 「엄마 까투리」를 그림책 영상화 함께 들려줬다.

제4차 <몽실언니 공부방 도서지원> 도서전달식에는 <1318꿈나무지역아동센터>등이 참석하여 도서기증서를 받았다. 올해는 76곳에 7,600권을 전달했다.(도서는 6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주)여산통신 온북TV(대표 조철현)에서 권정생 선생 인터뷰 동영상(40분짜리)을 기증해주었다. 일부 편집해서 상영했다. 권정생 선생이 평소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아서 상당히 귀한 자료다. 재단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여산통신 온북TV에서 자료를 기증하는 간단한 식을 가졌다.

2부 순서로 마련된 제3회 <권정생창작기금> 수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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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용락 시인,오수연 소설가,김원경 문학평론가, 김민정 시인, 조영일 시인, 권석창 시인, 김남일 소설가, 최완택 재단이사장, 강정규 재단이사, 박수연 문학평론가, 이후경, 김이정 소설가, 조영옥 시인, 조철현 온북TV 대표이사 아들, 안상학 재단 사무처장) 

 

수상자는 소설가 김남일, 수상작은 『천재토끼 차상문』<문학동네>였다. 축사는 권석창 시인이 했다. 하객으로는 이후경, 김이정, 오수연 소설가, 김원경 평론가, 김민정 시인 등이 함께 했다. 심사는 도종환 시인, 박수연 평론가, 한창훈 소설가가 맡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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