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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정

권정생 선생 귀천 4주기 추모의 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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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9회 작성일 11-05-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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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 귀천 4주기 추모의 정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사장 최완택)이 주최한 <권정생 선생 귀천 4주기 추모의 정> 추모식이 2011년 5월 17일 저녁 7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영상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김광림 국회의원, 김태웅 안동부시장 등 150명 정도 참석해서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 묵념에 이어 권정생 선생 생전 인터뷰 영상(2006. 온북티비)을 감상했다. 창비 5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영상에서 선생의 모습은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최완택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김광림 국회의원, 김태웅 안동부시장이 이바지 인사를 했다. 추모사는 최유근(수필가, 안과원장), 이지상(영화감독)이 했다.

추모 공연은 이정도(색동회 대구지회 부회장)씨가 <강아지똥> 동화구연을, 강미영(가수)씨가 권정생 선생의 시에 백창우(작곡가, 가수)씨가 곡을 붙인 “어매요, 어매요”를 불러 추모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제3차 <소외지역 공부방 도서지원> 도서전달식도 곁들였다. 다솜지역아동센터, 포도화동지역아동센터 등 두 곳이 참석하여 수여했다. 모두 62곳에 권정생 선생 도서 등 100권을 6월 10일까지 전달한다.

추모식이 끝나고 이어서 열린 제2회 권정생창작기금 수여식에서 수혜자 권오삼(시인)이 기금과 기금패를 수여했다. 심사위원 박상률(작가), 서정홍(시인), 박혜숙(평론가)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권정생 원작 에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와 독립영화 <몽실언니>를 상영했다. <엄마 까투리>를 제작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 김준한 씨와 <몽실 언니>에서 ‘큰 몽실’이 역을 맡은 황솔휘(가은여중 2)양이 인사를 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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